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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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악플러 선처 NO…멈추지 않고 계속 잡겠다"[전문]

기사입력 2020.07.23 10:39 / 기사수정 2020.07.23 10:40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악플러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소장 사진을 게재하며 악플러들을 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김희철은 "선처 없다. 합의하더라도 (합의금을)모두 변호사한테 줄 것이다"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악플러들을 계속 잡을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악플러들과 싸우며 자료를 모으고 힘이 되어준 내 팬들. 누구보다 힘들었을 텐데 정말 고맙다. 앞으로 재수는 없어도 사고치지 않는 김희철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희철은 지난 4월 20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 지난해 세상을 떠난 구하라와 설리를 언급, 누리꾼들이 성별을 나눠 책임을 전가하고 다투다가 젠더 갈등이 불거졌다고 분노했다. 해당 방송이 끝난 후 위근우 기자는 김희철의 발언을 지적하자 김희철은 "성별을 떠나서 범죄를 저지르면 범죄자다. 댁들 싸우는데 고인을 무기로 쓰지 마라"고 분노했다. 

이들의 논쟁을 두고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김희철을 향해 악플을 쏟아냈다. 이후 김희철은 자신의 마이너 갤러리를 통해 "저에 대한 악플을 보시는 분들은 남겨달라. 개인적으로 변호사님 통해 선처없이 처벌하겠다"며 고소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이하 김희철 인스타그램 전문.

선처 없습니다
설령 합의 하더라도 모두 변호사에게 줄겁니다
정솔 변호사분들과 강남경찰서 수사관님들 감사합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악플러들 계속 잡을겁니다

그리고 답 없는 악플러들과 끝까지 싸우며 자료를 모으고 제게 힘이 되어준 내 팬들.. 그 누구보다 힘들었을텐데....
정말 고마워요^-^♥

앞으로도 재수야 없겠지만 사고는 안치는 우주대스타 김희철 되겠습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희철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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