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십시일반'이 첫 방송부터 파격적인 전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은 블랙 코미디 추리극이라는 장르이다. 인간의 탐욕을 재치있게 그리면서 흥미진진하게 사건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제작진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공개한 스틸컷은 그 이목을 더욱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빛나(김혜준 분)와 지혜(오나라 분)를 비롯해 정욱(이윤희 분), 박여사(남미정 분), 독고철(한수현 분), 해준(최규진 분), 독고선(김시은 분)이 무언가를 보고 충격에 빠진 표정이 담겨 있다. 동공까지 확장된 눈, 다물어지지 않은 입은 놀람을 넘어 공포스러움까지 엿보인다. 경악에 빠진 사람들의 모습이 그들 앞에 펼쳐진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들은 모두 유명 화가와 혈연이나 고용 관계로 엮인 하나의 큰 가족이다. 화가의 생일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그의 저택에 모이게 됐으나 어느새 서로가 적인 두뇌싸움의 플레이어로 변모된다. 그렇기에 경쟁하던 사람들이 같은 감정을 느끼게 한 장면의 실체에 더욱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첫 방송부터 등장인물들을 비롯해 시청자들까지 놀라게 할 사건이 펼쳐진다. 김혜준, 오나라를 포함한 모든 배우들의 열연으로 사건의 충격이 더할 나위 없이 잘 표현됐다. 현장의 스태프들도 숨을 죽이고 상황에 빨려 들어갈 정도였다"라며 "8부작인 만큼 스피디한 전개로 매주 눈 뗄 수 없는 재미가 휘몰아칠 '십시일반'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은 유명 화가의 수백억 대 재산을 둘러싼 사람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그린 블랙코미디 추리극이다. 오는 22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