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김호중이 야식을 참기 어렵다고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에는 이소라가 다이어트 멘토로 출연했다.
이날 김호중의 식단을 본 이소라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 중간에는 왜 먹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호중은 "녹화를 하고 있어서다. 쉬는 시간이 10분 정도밖에 안되는데 제대로 된 끼니를 먹으려면 노래를 해야하니까 (먹지 않는다). 노래 할 때는 잘 먹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결론적으로 이소라는 김호중의 불규칙한 식사 시간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또 김호중은 "제일 힘든 게 야식인 것 같다. 지방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서울에 있으니까 배달이 24시간 되더라"고 토로했다.
모두 격하게 공감하자 이소라는 "현실적으로 조언해주겠다"면서 양치질을 하라고 조언했다. 이소라는 "예를 들어 30분 정도 양치를 하라"고 조언했고, 정형돈은 "제가 한 번 해봤는데 치약이 제 입맛에 맞았다"고 진지하게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자두맛 사탕을 꺼내든 이소라는 "입을 깔깔하게 만들어라"고 조언했다. 이를 본 김호중은 "내 최애"라며 미소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라는 "예전에 음식 먹기 전에 단 거 먹지 말라는 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나는 입맛이 더 돌더라. 단짠단짠이다"라고 맛있게 먹었다.
이소라는 "나이 50살이 넘었는데도 몸매를 유지한다는 것은"이라며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정형돈은 "벌써 그렇게 됐냐. 아직도 20대 같다"라고 호응해 이소라를 환하게 미소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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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