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2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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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리엄, 초대형 생일 선물에 '미소'…박현빈, 트롯소년단 창단 예고 [종합]

기사입력 2020.07.19 23:17 / 기사수정 2020.07.20 02:0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박현빈이 트롯소년단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개리-하오, 윌벤져스, 박하 남매, 도플갱어 가족의 일상이 각각 공개됐다.

가장 먼저 개리는 하오의 1000일을 축하하며 초콜릿 분수를 선보였다. 생전 처음 본 초콜릿 분수에 하오는 만족스러운 모습을 드러냈다. 얼굴에 초콜릿을 묻히며 흠뻑 빠진 하오는 개리와 함께 유쾌한 시간을 이어갔다. 

이어 생일을 맞은 윌리엄의 모습도 공개됐다. 일어나자마자 윌리엄은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스스로에게 "생일 축하한다. 다섯살 되면 진짜 멋진 거 아냐?"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장난감을 기대했던 윌리엄이었지만 예상과 다른 전개에 실망했다. 하지만 샘 해밍턴과 벤틀리는 보물찾기를 통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보물찾기를 통해 받은 선물이 다름 아닌 빨간 팬티였다.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윌리엄이었지만, 이내 샘 해밍턴이 준비한 진짜 선물인 조정 로봇을 보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현빈과 박하남매의 모습도 공개됐다. 이날 박현빈은 "트롯소년단을 창단하겠다"고 예고했다.

멘토도 연이어 등장했다. 김수찬과 노지훈, 홍잠언이 나란히 출연해 트로트 무대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등장한 홍잠언은 블랙 앤 화이트 의상을 입은 채 비의 '깡' 무대를 꾸며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바톤을 이어받은 김수찬은 남진의 '둥지'를 열창했고, 노지훈 역시 '손가락 하트'로 흥을 돋궜다. 여기에 홍잠언은 박현빈의 노래를 열창하며 그를 만족케 했다. 

본격 콘테스트가 시작됐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건 이천수와 그의 딸이었다. 딸 주은 양은 이천수와 붕어빵 외모를 자랑하며 김수찬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박현빈은 "김수찬이 좋냐 임영웅이 좋냐"고 물었다. 하지만 주은 양은 "저는 임영웅 별로 안 좋아해요"라고 답했다. 딸의 과감한 고백에 이천수는 "좋아합니다. 엄청 좋아해요"라고 수습해 웃음을 안겼다. 그리고 이천수의 딸은 침착하게 장윤정의 노래를 열창하며 박수를 받았다. 

두 번째 참가자는 김인석과 그의 아들들이었다. 최연소 참가자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지만 정작 마이크를 잡은 것은 김인석이었다.  김인석이 무대를 마무리한 뒤, 첫째 태양 군이 다시 트로트를 선보였다. 심사위원으로 이를 본 홍잠언은 "다섯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한화 이글스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참가자는 물론,  트롯소년단에 도전하는 어린이들이 차례로 등장했다. 이 가운데, 송가인의 조카들도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도플갱어의 드라이브스루 마켓에 방문한 장윤정은 SNS를 활용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특히 장윤정은 직접 차를 타고 온 시민들을 위해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 많은 시민들 역시 "장윤정 씨가 왔다고 해서 왔다"고 환호하며 대거 등장했다. 

이어 8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거미가 깜짝 전화를 했다. 도경완은 "조 군 하고 놀러와요"라고 조정석을 언급했다. 특히 장윤정은 거미에게 캥거루 집업을 판매하려 시도하며 "옷은 조 군이 입고 다녀야지"라고 제안했다.

이에 거미 역시 "계좌이체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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