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가 오늘(15일) 개봉한 가운데, 쿠키영상 존재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반도'는 '부산행' 이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영화. 배우 강동원과 이정현, 이레, 구교환, 김민재, 권해효, 이예원 등이 출연했다.
올해 2020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일찌감치 전 세계에서의 관심을 입증한 '반도'는 개봉 당일인 15일(오후 4시 기준) 86.9%의 실시간 예매율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개봉일인 15일에는 칸국제영화제에 이어 제53회 시체스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으며 존재감을 자랑했다. 앞서 2016년 '부산행'으로 제49회 시체스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감독상,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연상호 감독은 다시 한 번 시체스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게 됐다.
이날 '반도' 개봉 후 '반도'의 쿠키영상 존재 유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고, '반도 쿠키영상'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총 116분의 러닝타임인 '반도'에는 별도의 쿠키영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반도'는 CGV의 4DX와 ScreenX, 4DX SCREEN, 롯데시네마의 SUPER 4D, ATMOS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돼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또 이날 대만과 홍콩, 16일에는 말레이시아, 8월 7일에는 북미 개봉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