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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여자친구 예린이 '급성 위장염'으로 휴식 중인 가운데 첫 컴백 무대인 '엠카운트다운' 출연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여자친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러나 예린의 모습은 볼 수 없었고, DJ 김신영은 예린이 급성 위장염으로 생방송에 불참하게 됐음을 전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여자친구는 '청량 마녀' 콘셉트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놓는가 하면,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뿐만 아니라 데뷔 2000일을 넘긴 이들은 데뷔 초 본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예린의 불참 속 라디오가 끝났고,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예린은 급성 위장염으로 현재 휴식 취하고 있으며, 향후 스케줄은 논의 중"이라며 예린의 상태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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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는 지난 13일 새 미니앨범 '回:Song of the Sirens(회:송 오브 더 세이렌)'을 발표했다. 이들은 오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Apple(애플)'로 활동을 펼친다.
그러나 예린의 갑작스러운 급성 위장염으로 변수가 생긴 것. 예린이 컨디션을 바로 회복해 당장 하루 앞으로 다가온 '엠카운트다운' 첫 컴백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여자친구의 신곡 'Apple'은 여자친구 특유의 아련한 정서와 격정적인 멜로디를 배제한 곡이다. 레트로가 가미된 리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중독성이 강하다. 가사에 '마녀'라는 단어를 사용해 그저 유혹에 흔들리기만 하는 모습이 아니라 욕망에 솔직하고 당당한 여성상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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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