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주아민이 자가 격리 중인 근황을 공유했다.
주아민은 12일 인스타그램에 "저희 가족은 무사히 한국에 잘 도착했어요. 사실 온 지 며칠 되었는데 시차 적응하고 외국인 남편 덕(?)에 시설에서도 하루 머물고 검사 결과 나오고 나서야 저희 별장으로 들어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주아민은 아들과 함께 편안한 옷차림을 하고 환하게 웃고 있다.
주아민은 "험난했던 며칠 이제야 정신 차리고 버터구이 오징어 키트에 넣어먹을 고추 좀 따고 낼 조이 부침가루에 구워줄 가지 좀 따는데 갑자기 비가 주룩주룩 오네요. 앞으로 일주일 이상 시골에서 더 보내야 하는데 저희 가족 잘 지내다 서울로 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하루세끼 다 하느라 팔목이 끊어질 지경. 그래도 간만에 가족끼리 맑은 공기 마시며 즐겁네요!. 저희 남편은 시골에 이렇게 집 짓고 살면 행복할 것 같다네요. 앞으로 격리 중에 얼마나 잘 먹고 있는지 공유할게요!!! 그나저나 화장품도 안 가져와서 서울집에서 택배 보내주겠다는데 어플과 속눈썹펌 아니었음 정말 못 봐줄 뻔"이라며 셀프 디스했다.
주아민은 남편 유재희, 아들 조이와 지난해 ‘신션한 남편’에 출연해 시애틀 라이프를 공개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주아민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