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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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더' 노라조, 갈수록 성장하는 파격패션 '알록달록 김치 슈트'

기사입력 2020.07.11 17:5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듀오 노라조가 김치와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노라조(조빈, 원흠)는 11일 생방송된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서 타이머 밴드로 출연해 오늘의 요리재료인 '김치'를 소개했다.

이날 조빈은 초록색 슈트 위에 배추김치가 잔뜩 들어간 슈트를 걸치고 무대에 올랐다. 특히 꽃소금을 머리에 얹어 '김치패션'의 정점을 자랑했다. 또, 원흠은 레드 슈트 위에 총각무가 더해진 허리띠와 넥타이가 조화를 이뤄 단번에 시선을 끌었다.

노라조는 자신들의 히트곡인 '김치'를 부르며 오늘의 재료 김치를 소개했고, '찌개 팔팔 끓일 때도 역시 너야', '너 없이 못살겠어', '너무 너무 김치가 좋다' 등 안성맞춤 가사로 귓가를 사로잡았다.

노라조는 "원래는 개사를 하는데 이번에는 저희 노래 중에 '김치'라는 노래가 재료와 정말 잘 맞아서 따로 개사하지 않았다"며 "오늘은 바로 노라조의 날이다"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에 백종원은 "오늘은 저희 역시 준비를 많이 해서 중간에 못 부를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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