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20/0710/1594389656315083.jpg)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편셰프들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김요한과 김수찬이 스페셜 MC로 등장한 가운데, 장민호가 새로운 '편셰프'로 출격했다.
이날 오윤아는 첫 번째 음식으로 김국을 준비했다. 그는 "조부모님이 김 양식장을 했다"며 "물김을 가지고 국을 많이 끓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김국은 향이 많이 나서 아무것도 안 넣어도 맛있다"고 전했다.
오윤아가 요리를 하는 사이 아들 민이는 냉장고를 열어 열을 식히는 모습을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장민호는 "어렸을 때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윤아는 잘 구워진 김 위에 직접 만든 양념장을 발라 밥도둑 양념 김을 만들었다. 또 곱창김으로 만든 김두부조림도 선보였다. 민이는 오윤아가 만든 김요리를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후 오윤아는 민이와 함께 잡지 촬영에 나섰다. 메이크업을 마친 오윤아를 본 민이는 "예쁘네"라고 말했다. 또 목에 담이와서 힘들어하는 오윤아에게 비타민 음료를 건네 감동을 안겼다.
![](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20/0710/1594389680144206.jpg)
한지혜의 집에는 어머니와 할머니가 방문했다. 한지혜는 할머니의 지휘 아래 오리탕과 달걀찜 요리를 완성했다.
식사를 시작하고, 한지혜는 할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를 지켜보던 장민호는 할머니와의 추억을 털어놨다. 그는 "어렸을 때 돌아가셨는데, 할머니 댁에 놀러 가면 요강 사탕을 꺼내주셨다. 곶감이나 박하사탕을 주셨다. 지금 기억이 많이 난다"고 전했다.
이어 장민호의 집이 공개됐다. 그의 부엌에는 각종 약이 쌓여있었다. 장민호는 "팬분들이 다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밥을 짓기 시작했다. 이어 거침없이 배추겉절이를 만든 장민호는 "소질 있는 것 같다"며 자화자찬했다. 또 서툰 칼질로 애호박을 썬 뒤 호박 볶음을 만들었다.
장민호는 명란애호박덮밥에 이어 명란김곰탕을 완성했다. 그는 스스로 만든 음식에 감탄하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 그는 "해먹어 본 적이 없으니까 너무 자랑스러웠다"고 밝혔다.
이후 꽃단장을 마친 장민호는 팬들에게 메뉴 아이디어를 부탁했고, 하나하나 메모를 했다. 수많은 팬들의 의견을 보며 장민호는 고민에 잠겼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