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1:17
사회

유튜브 채널 ‘아우라M’, 7만 구독자 기념 화상환자 위한 후원금 전달

기사입력 2020.07.09 08:31



베스티안재단에 따르면, 지난 7일(화) 유튜브 뷰티 채널 ‘아우라M’의 뷰티인플루언서 이상민씨는 베스티안재단 회의실에서 화상환자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유튜브 채널 아우라M의 구독자를 지칭하는 ‘알루아’와 ‘아우라M’이 함께 기부한 후원금은 100% 전액 화상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우라M’은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로 남자 뷰티와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는 콘텐츠를 구성해서 구독자(알루아)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팬미팅 대신, 더 의미있는 7만명 구독자 기념 이벤트로 구독자들이 함께 기부에 참여해 모금됐다.

금번 후원금은 아우라M(이상민)이 직접 제작한 100개 한정 파우치에 11개의 브랜드 후원 화장품이 담긴 럭키 기부파우치 이벤트를 통해 이루어졌다. 준비된 수량 100개가 38초만에 모두 소진되었고, 판매수익 전액(330만원)에 아우라M(이상민)이 70만원을 더 보태어 총400만원을 베스티안재단에 기부했다.

뷰티인플루언서 아우라M 이상민씨는 “여러곳의 기부처를 생각해봤는데, 불의의 사고로 피부 치료를 받아야하는 화상환자들을 위해 기부하고 싶었다. 아우라M의 구독자 알루아와 함께하는 기부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많은 화상환자들이 아름다움과 용기를 되찾으시면 좋겠다.” 고 전했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는 “아름다운 외모와 아름다운 마음으로 화상환자들을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구독자들과 함께 기부해주신 후원금으로 화상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아우라M’은 약 7만명의 구독자가 구독하고 있으며, 특히 20-30대 남성들에게 인기있는 채널이다. 베스티안재단은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을 근간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저소득 화상환자들의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한다. 아동의 화상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을 비롯하여 아동과 보호자, 교사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화상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아우라M’-베스티안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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