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박지현이 천인우에게 끌렸던 마음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는 시그널 하우스의 마지막 이야기, 청춘남녀들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이날 박지현은 후회한 것이 있냐는 질문에 "딱 하나 후회한다. 그때 초반에 오빠 보고 되게 끌려서 스스로 겁이 났다. 선물 고를 때 폴라로이드 카메라 오빠 건 줄 알았는데 뭔가 너무 급속도로 가까워지니까 겁이 났다. 그래서 다른 거 골랐는데 그걸 좀 후회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솔직하게 마음이 끌리는 대로 행동할 걸 그게 많이 후회했다. 그 이후로 한 번도 솔직하게 행동하지 않은 적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천인우는 "나도 처음에 (네가) 끌렸다. 심쿵했 던 순간 이야기할 때 있지 않았나. 너가 처음 문 열고 들어왔을 때였다. 그때로 다시 돌아가면 바꿀 건 없는 것 같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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