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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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의 확률' 롯데, 지난 시즌 굴욕 되갚는다

기사입력 2010.09.29 22:07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2010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의 승리가 롯데 자이언츠에 돌아가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롯데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회 터진 전준우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10-5로 이겼다.

1989년부터 시작된 준플레이오프에서 2008년까지는 1차전 승리팀이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20년간 이어져 온 100% 징크스는 지난 시즌 롯데가 깼다.

지난해 9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롯데는 선발 조정훈의 호투에 힘입어 7-2로 이겼다. 그러나 이후 롯데는 두산에 내리 3경기를 내주며 20년 만에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었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팀으로 남게 됐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확률은 95%. 플레이오프 진출의 분수령이 될 2차전은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사진=승리를 거둔 롯데 선수들 ⓒ 엑스포츠뉴스 DB 권태완 기자]

 



전유제 기자 mag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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