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강경헌이 윤기원의 도움으로 액티비티를 체험했다.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고소공포증이 있는 강경헌의 액티비티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강경헌은 새 친구 윤기원을 비롯해 김광규, 최민용, 안혜경과 함께 놀이팀으로 나서 진해의 각종 액티비티를 체험하게 됐다.
강경헌은 고소공포증이 있는 탓에 해상 짚라인 체험을 앞두고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윤기원은 이전에 짚라인과 비슷한 체험을 한 적이 있다면서 무서워하는 강경헌을 위해 일부러 장난을 쳤다.
강경헌은 윤기원을 의지하며 짚라인을 탔다. 처음에는 눈도 못 뜰 정도였다. 다행스럽게도 중반부를 넘어서자 눈을 뜨고 주위의 자연을 봤다. 강경헌은 "이제 안 무섭다"고 환하게 웃었다.
강경헌과 도착지점에서 윤기원에게 "그래도 옆에 있어서 다행이다. 좀 덜 무서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경헌은 짚라인에 이은 제트보트 체험에서 넋이 나간 얼굴이었다. 강경헌 옆자리에 앉게 된 윤기원은 제트보트도 무서워하는 강경헌이 걱정되는 마음에 수차례 힐끔거리면서 쳐다봤다.
강경헌은 마지막 액티비티였던 엣지워크 체험에서도 윤기원의 아낌없는 격려를 받으며 고소공포증에도 불구하고 체험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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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