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김연자가 일본 활동에서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추억을 회상했다.
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원조 한류가수 김연자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연자는 "10대 때 일본에 진출했다가 실패를 겪고 1988년도에 일본 진출을 재도전했다"고 말했다.
당시 1988 올림픽 폐막식에서 '아침의 나라에서'를 불렀고, 일본에서도 해당 노래를 불렀다고.
김연자는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특히 일본 오리콘차트에서 15번이나 정상을 차지한 것은 물론, 일본 톱스타들만 출연하는 연말 특집 무대 '홍백가합전'에도 출연한 바 있다.
김연자는 "일본 홍백가합전에서 한복을 입고 '아리랑'을 부른 적이 있다. 그때 소원을 다 이룬듯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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