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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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모체 좀비였다…조력자는 전소민 '좀비 승리' [종합]

기사입력 2020.07.05 18:2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모체 좀비는 송지효였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전소민이 송지효의 조력자였다.

이날 선미, 지코, 조세호, 이도현이 등장한 가운데, 환생캠프가 시작됐다. 선미는 자신이 환생캠프 가이드라고 밝혔다. 선미 혼자만 아웃된 적이 없었기 때문. 선미는 이동 중 멤버들의 사진을 찍었다.

이어 세호 팀(조세호, 김종국, 지석진), 선미 팀(선미, 송지효, 양세찬), 지코 팀(지코, 전소민, 이광수), 도현 팀(이도현, 유재석, 하하)으로 나뉘어 '화려한 과거가 나를 감싸네' 대결을 시작했다. 멤버들의 과거 답변을 맞히는 퀴즈였다.


1교시 결과 1등은 세호 팀, 2등은 지코 팀이었다. 3등 선미 팀, 4등 도현 팀이었다. 이어 선미는 환생의 비밀을 푸는 데 도움이 되는 팔찌를 나눠주었다. 선미 팀, 도현 팀이 다른 곳으로 이동, 밥을 먹으려던 그때 밖에 좀비 떼가 나타났다.

두 팀은 세호 팀, 지코 팀이 있는 세이프존으로 이동하기 위해 후각, 청각에 예민한 좀비들을 유인했다. 손소독제를 바르면 10초간 좀비를 피할 수도 있었다. 좀비는 상급, 하급 좀비가 있었다. 상급 좀비는 인간과 유사했고, 상급 좀비임이 밝혀지면 바로 밖으로 내보내 하급 좀비가 된다.

이광수는 모니터에서 무언가를 보고 코드를 뽑았다. 12명 중 인간 수가 10명이란 정보였다. 좀비에 감염되면 선미가 나눠준 손목밴드에 신호가 온다고. 그때 양세찬의 손목밴드가 울렸고, 10분 안에 백신을 먹지 못하면 감염된단 말에 일단 밖으로 나갔다.


지석진이 하급 좀비가 된 후 유재석은 환생캠프 참석 명단을 발견했다. 인간 항체, 모체 좀비가 있었다. 인간항체를 지키고 모체좀비를 판정대에 올리면 인간이 승리한다고. 돌아온 양세찬은 빨간 백신을 먹었다고 했지만, 백신은 파란색이었다. 판정대에 올린 결과 양세찬의 정체는 상급 좀비였다.

사진의 방에 사진을 넣으면 좀비가 몇 명인지 알 수 있었다. 12명 중 좀비는 6명이었다. 그 사이 선미는 태블릿 PC를 찾았지만, 하급 좀비가 됐다. 이도현이 넣은 사진에선 좀비가 9명 중 5명이었다. 이광수, 조세호는 확실히 인간이란 걸 알 수 있었다.

지코가 찾은 티켓으로 판정대가 열렸다. 멤버들은 김종국을 판정대에 올렸다. 멤버들 추측대로 김종국이 상급 좀비였다. 이로써 하하, 유재석도 인간으로 판명됐다. 지코가 사진에 자외선 플래시를 비추자 특별한 존재의 수도 보였다. 모체 좀비 아니면 인간 항체였다.


이광수도 손목 밴드가 울렸고, 미션에 실패한 이광수도 결국 좀비가 됐다. 전소민은 자신이 인간 항체라고 주장했지만, 지코, 이도현, 하하는 전소민을 의심했다. 전소민은 드러누웠고, 유재석은 "또 시작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구급차 도착 10분 전, 좀비들이 난폭해지기 시작했다. 이도현, 조세호, 하하는 하급 좀비가 되었고, 유재석은 모체좀비가 좀비를 감염시키는 감염의 방을 발견했다. 유재석은 각 멤버들의 상자 속 물건을 보고 감염 방법을 알아냈다. 전소민의 상자에만 촬영 현장과 관계없는 사진이 있었다.

전소민이 지코에게 인간 항체라고 하자 지코는 "잡았다"라며 "전 인간 항체가 누군지 안다"라고 밝혔다. 지코가 바로 인간항체였던 것. 이후 구급차에 유재석, 전소민, 지코, 송지효 중 3명만이 탈 수 있었다. 인간으로 밝혀진 유재석은 지코, 송지효를 데리고 구급차에 탔다. 하지만 송지효가 모체좀비였고, 송지효가 택한 조력자이자 1호 상급 좀비는 전소민이었다. 그 결과 인간은 패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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