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솔로 컴백을 예고했다.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윤두준이 전역 후 컴백을 준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두준 매니저는 3년째 함께 일하고 있다고 소개했고, "전역한 지 두 달이 지났늗네 아직도 군대 이야기를 한다"라며 군대에서 나온 슬리퍼가 굉장히 편한가 보더라. 군대 슬리퍼 이야기를 한다. 아직도 군대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있어서 제보한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실제 윤두준은 일상생활 속에서 군대 이야기를 자주 꺼냈다. 윤두준은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받으며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얼마 전에 유튜브를 봤다. '왜 군인들은 머리가 짧을까'라는 영상에 내 사진이 나오더라"라며 밝혔다.
한 스태프는 "너 군인 아니지 않냐"라며 말했고, 윤두준은 "마음은 군인이다. 예비군이니까"라며 자랑했다.
또 홍현희는 "걸그룹 누구 좋아했냐"라며 궁금해했고, 윤두준은 "모든 걸그룹 다 좋아했다"라며 고백했다. 송은이와 김신영은 셀럽파이브를 언급했고, 윤두준은 "저는 응원했다. 친구들이 빨리 감기를 눌렀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더 나아가 윤두준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 위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었고, 윤두준 매니저는 "10년 전부터 준비했다. 콘텐츠는 방랑자 윤두준이다. 본인이 하고 싶은 콘텐츠를 자유롭게 기록을 남기고 싶다고 해서 시작하게 됐다. 군대에서 편집을 직접 배웠다더라"라며 설명했다.
윤두준 매니저는 "저도 전공이 영상 쪽이다. 메인 촬영과 드론 담당하고 있다. 저도 촬영을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해서 같이 들떠있는 상태다"라며 덧붙였다.
게다가 소속사 실장이 등장했고, '전참시' 사상 최초로 두 명의 매니저가 출연했다. 소속사 실장은 "윤두준과 매니저가 뭘 하고 다니는 것 같은데 뭘 하는지 모르겠다. 회사 입장에서 나왔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윤두준은 촬영차 여행을 떠났고, 소속사 실장이 동행했다. 소속사 실장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라고 제안했고, 윤두준과 윤두준 매니저는 직접 제작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졌고, 윤두준은 "제가 봤을 때 전량 폐기해야 되지 않나 싶다. 이것도 너무 좋은 게 그냥 안 쓰면 된다"라며 귀띔했다.
그뿐만 아니라 윤두준은 첫 번째 솔로 앨범을 준비하며 바쁜 일상을 보냈고, 솔로곡 '0:00am' 녹음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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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