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기적의 다이어터 김지호가 병원에 간 사연은 무엇일까.
5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성공리에 대회를 끝마친 양치승 관장과 근조직 그리고 마흔파이브 허경환, 김원효, 박영진, 김지호의 뒤풀이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양치승은 그동안 지옥훈련을 잘 참고 따라와 준 근조직과 마흔파이브 멤버들을 위해 회식 자리를 마련했다.
양치승이 데려간 곳은 세상 모든 종류의 음식이 다 모여 있는 럭셔리 뷔페식당. 훈련 시작 후 줄곧 저염식 위주의 식단 관리를 해왔던 선수들과 마흔파이브는 그동안 못 먹었던 음식을 마음껏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기쁨에 휩싸였다고.
이와 관련 음식을 앞에 두고 행복해하는 마흔파이브의 표정이 포착돼 보는 이들도 흐뭇하게 한다.
이런 가운데 양치승은 김지호가 뒤풀이가 끝난 뒤에 “병원에 갔다”고 해 3개월 간 36kg이라는 기적 같은 폭풍 감량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든 그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혹시 지나치게 무리한 탓은 아닐지 걱정과 궁금증을 동시에 불러 일으킨다.
한편, 양치승은 다음 대회 출전을 목표로 또 다른 여배우가 극비리에 훈련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MC 김숙과 친분이 있는 여배우라는 힌트를 던졌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김숙과 친한 최강희, 문근영, 박보영 등 톱 여배우들의 이름이 거론돼 최은주의 뒤를 잇는 차기 머슬퀸 후보의 정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지호가 병원에 가게 된 이유와 근조직과 마흔파이브의 봉인 해제 뒤플이는 오는 5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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