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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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엔터테인먼트' PD "세상에 다시 없을 유일한 그룹 만들 것"

기사입력 2020.07.03 14:5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최애엔터테인먼트' 제작진이 기획 의도를 밝혔다.

​오누리 PD는 3일 유튜브와 MBC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최애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레전드급 아티스트의 역량을 총망라한 그룹을 만들어 성장 과정을 시청자와 함께 지켜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레전드로 이끌어줄 모든 노하우들, 보컬, 창법, 작곡, 안무, 스타일 등을 자신의 최애 후배들에게 투여해서 유일무이한 우주 최강 그룹을 만든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BTS, 엑소 등을 완전체로 좋아하는 팬들도 많지만 그룹, 파트 별로 따로 최애가 있는 경우가 꽤 많다. 내 경우는 승관 씨가 보컬이면 좋겠고 댄스는 엑소 카이씨가 했으면 좋겠고 랩은 BTS RM 씨가 하면 좋겠다. 이런 자기만의 상상하는 조합이 있을 거로 생각한다. 나 같은 비전문가도 조합을 해보고 후덜덜한 그룹이 나오는데 레전드의 최애들로만 조합하면 얼마나 새롭고 멋있는 그룹이 나올까 생각했다. 개인적인 최애 멤버를 모아서 현실적인 계약 관계를 넘어 방송을 통해 세상에 다시 없을 유일한 그룹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민지 PD는 "레전드 아티스트마다 뽑는 기준이 다를 거다. 장윤정 회장은 확실히 처음에 생각한 여러 기준보다 오히려 사람이 괜찮은 부분 등 독특한 기준을 볼 수 있는 프로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최애엔터테인먼트’는 각 분야의 레전드 아티스트가 직접 발탁한 최애 멤버들로 최강의 드림팀 그룹을 탄생시키는 리얼 뮤직 버라이어티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장윤정이 직접 뽑은 ‘최애 트로트 그룹’이다.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프로듀서로 변신한다. 코미디언 김신영, 슈퍼주니어 이특이 이른바 ‘영특한 매니저’로 호흡한다. 최애 멤버들이 어떤 트로트 그룹으로 탄생할지, 이들이 하나의 팀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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