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샤를리즈 테론의 강렬한 액션이 담긴 '올드 가드'의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올드 가드'는 오랜 시간을 거치며 세상의 어둠과 맞서온 불멸의 존재들이 세계를 수호하기 위해 또다시 힘을 합쳐 위기와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영화.
공개된 예고편에는, 자신에게 자연 치유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혼란에 빠진 나일(키키 레인 분)이 앤디(샤를리즈 테론)의 팀에 합류하면서 일생일대의 전투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기억도 할 수 없을 만큼 오랜 시간을 살아온 앤디와 그녀의 동료들은 십자군 전쟁을 비롯해 수많은 전쟁을 거치며 인간 세상을 수호해왔다.
하지만 외부로 이들의 존재와 능력이 노출되면서 이 특별한 능력을 악용하려는 자들로 인해 위험에 처하게 된다.
어둠의 세력에게 표적이 돼 쫓기면서도 세상을 지키기 위한 임무를 이어가는 불멸의 전사들에게 정체성과 죽음에 대한 고뇌가 찾아오면서 또 한 번 이들은 혼란에 빠진다.
무엇보다 불멸의 존재인 줄 알았던 전사들에게 상처가 아물지 않는 시점이 찾아오는 것으로 밝혀져 이들에게 어떤 위기가 닥쳐올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올드 가드'는 동명의 인기 그래픽 노블 원작자 그레그 러카가 직접 영화 각본을 집필, 오랜 시간 동안 우리 곁에서 세계를 수호해온 올드 가드 세계관을 완벽하게 영화로 치환시켰다.
원작자가 만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층 현실성 있게 구현될 캐릭터에 기대가 모인다. 특히 강렬한 전사로 돌아온 샤를리즈 테론과 키키 레인이 보여줄 환상적인 액션 시너지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직접 제작에 참여한 샤를리즈 테론은 "이전 액션 장르에서 보지 못했던 캐릭터와 난관이 등장하는, 탄탄하면서도 역동적인 영화"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액션 히어로 샤를리즈 테론의 귀환과 수백 년의 시간을 건너온 불멸의 전사들이 보여줄 뜨거운 액션과 깊이를 더한 이야기에 모두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올드 가드'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7월 10일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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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