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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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10 목표"…베리베리, '로드투킹덤' 칼군무돌→다크 콘셉트로 초고속 컴백[종합]

기사입력 2020.07.01 15:0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베리베리가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베리베리는 1일 오후 2시 네 번째 미니앨범 '페이스 유'(FACE YOU)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 '썬더'는 불안감 속에서 용기 있게 맞서고 극복하는 과정을 표현한 곡. 베리베리는 '썬더'(Thunder)로 그동안 고수해왔던 청량한 이미지에서 다크한 콘셉트로 변신했다. 

이에 베리베리는 "처음에 들었을 때 생각보다 다크하고 무거운 곡이라 조금 놀랐다. 우리가 어떻게 소화할지 고민이 굉장히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과감하지만 절제된 성숙미를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베리베리는 Mnet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특히 베리베리는 '로드 투 킹덤' 출연 후 성장했다며 "여러 무대를 소화하면서 표정 연기나 무대 매너 등이 굉장히 늘었다"고 말했다.

강민은 "'로드 투 킹덤'이 끝나고 바로 컴백하는 것이라 팬들의 기대가 큰 것 같다"며 "저희도 고생을 해서 그런지 살도 많이 빠졌다"고 전했다.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해 얻은 것에 대해 리더 동헌은 "선후배, 동료 분들과 같이 방송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은 분께 저희의 무대 보여드릴 수 있고 베리베리라는 그룹을 알릴 수 있게 된 것이 얻은 것"이라며 "다양한 무대 선보일 수 있었고 우리의 칼군무를 확실하게 보여드린 것 같아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강민은 "선후배 분들과 경쟁하고 성장하고 무대매너도 배우고 좋아졌다. 공백기동안 베리베리가 원래 가질 수 없고 꿈꿔왔던 무대들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팬들을 만나지 못하는 기간동안 저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칼군무'라는 것은 당연한거라고 생각했는데 저희를 예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베리베리는 포인트 안무로 타이틀곡명과 같은 '번개 춤'이라며 번개가 치는 듯한 댄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헌은 "우리 뮤직비디오가 전 뮤직비디오와 연결되는 내러티브가 있는데 최소 10번 이상 봐주시면 정말 각각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멤버 민찬은 DIY 버전을 통해 뮤직비디오도 직접 제작했다. 민찬은 "뮤직비디오에 서로 연결되고 치유되는 과정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오피셜 뮤직비디오에 썼었던 세트를 똑같이 찍은 장면이 있어서, 오피셜 뮤직비디오와는 또다른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 기존 효과보다는 새로운 효과에 도전했다. 전반적으로 편집 실력이 향상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앨범 주제가 '페이스 유'다 보니 앨범 주제에 맞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으니 그 부분을 주의 깊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베리베리 막내 강민은 신흥 '얼굴 천재'로 떠오를 정도로 외모에 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강민은 "외모 칭찬은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은 것 같다. 그렇지만 저는 외모 말고 다른 무대에 대한 노력과 욕심도 많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외모 칭찬도 빼놓지 않고 해주시면 좋겠다. 뭐든 소홀히 하지 않고 예쁘게 성장하겠다"고 다짐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외모 칭찬 빼놓지 않고 해주시면 좋겠다. 소홀히 하지 않고 예쁘게 성장하겠다.

베리베리는 이번 앨범의 목표에 대해 "좋은 성적이 난다면 더 좋을 것 같다. 이번 앨범으로 베리베리를 더 많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성적은 톱10까지 노려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베리베리는 이날 오후 6시 타이틀곡 '썬더'를 비롯해 네 번째 미니앨범 '페이스 유' 전곡을 공개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젤리피쉬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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