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상인이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한다.
30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이상인은 오는 7월 10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보이스트롯'에 출연한다.
'보이스트롯'은 숨은 트로트 고수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지는 MBN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MC 김용만을 비롯해 심사위원으로 가수 남진, 혜은이, 김연자, 진성, 박현빈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아왔다.
1996년 KBS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꾸준히 활동해 온 이상인은 1997년 KBS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무술의 달인 김병달 역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KBS 예능 '출발 드림팀'에서 뛰어난 운동 실력으로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2007년에는 타오라는 이름으로 가수로 변신,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현재 채널A 교양 프로그램 '신대동여지도' 진행으로 시청자와 계속해서 만나고 있는 이상인은 '보이스트롯'을 통해 특유의 다재다능한 매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보이스트롯'에는 이상인을 비롯해 최준용, 전원주, 배도환, 업텐션 선율, 엔쿠스 서석진, 달샤벳 수빈, 보이프렌드 정민 등 세대와 나이를 아우르는 이들의 출연이 예고되며 관심을 높이는 중이다.
이상인이 출연하는 '보이스트롯'은 7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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