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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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민 "♥김경진, 고맙고 사랑해…개모커플 1호 책임감 느낀다" [전문]

기사입력 2020.06.29 11:2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모델 전수민이 김경진과 행복한 결혼식을 마무리했음을 알렸다.

전수민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27일 진행된 김경진과 전수민의 결혼식 모습이 담긴 것이었다.

늠름한 모습의 김경진과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전수민의 미소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이와 함께 전수민은 "행복함 속에서 꿈만 같았던 결혼식이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 연락을 많이 못 드렸는데, 축하해주신 분들 끝까지 남아 자리를 지켜준 친척들과 친구 지인들.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준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빠와 제가 38년, 31년 인생을 그래도 조금은 잘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대로 인사를 못 드린 분들도 많아 잊지 않고 꼭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전수민은 "그리고 김경진-전수민 개모커플 해피 웨딩을 위하여 함께 고생해주신 분들께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거듭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남편 김경진을 향한 애정도 잊지 않았다. 그는 "김경진 남편아 우리 열심히 사랑하며 잘 살아가자. 즐겁고 행복한 결혼식을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개모커플 1호 이제 책임감도 느껴지고. 감사하고 따뜻한 마음들 은혜 잊지 않고 행복하게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전한 전수민은 "남편 김경진 고맙고 사랑해요"라며 마지막까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경진과 전수민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방송인 LJ의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됐으며 약 1년 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하 전수민 인스타그램 전문.

행복함 속에서 꿈만 같았던 결혼식이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 

연락을 많이 못 드렸는데, 축하해주신 분들~끝까지 남아 자리를 지켜준 친척들과 친구 지인들.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준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김경진-전수민 개모커플 해피 웨딩을 위하여 함께 고생해주신 분들께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우리의 소중한 인연. 사회 고명환 선배님, 축가 김경록, 소명, 훈제이, 김동찬, 최대성 분들께도 저희 결혼식을 감동적인 축제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빠와 제가 38년, 31년 인생을 그래도 조금은 잘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대로 인사를 못 드린 분들도 많아 잊지 않고 꼭 보답하겠습니다.

김경진 남편아~우리 열심히 사랑하며 잘 살아가자. 즐겁고 행복한 결혼식을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개모커플 1호 이제 책임감도 느껴지고^^ 감사하고 따뜻한 마음들 은혜 잊지 않고 행복하게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남편 김경진 고맙고 사랑해요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전수민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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