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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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호중X차준환, 장르 초월한 남다른 브로맨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29 06:55 / 기사수정 2020.06.29 07:1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피겨스케이팅선수 차준환이 트로트 가수 김호중과 친분을 자랑했다.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긁을까 말까  긁지 않은 복권'의 정체가 차준환으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준환은 '긁을까 말까  긁지 않은 복권'으로 무대에 올랐고,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그 과정에서 차준환은 감미로운 음색과 수준급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김성주는 차준환의 정체가 공개되기 전 "21명의 연예인 판정단 중에 딱 한 사람의 전화번호를 알고 있다. 김호중 씨의 전화번호를 알고 있다. 김호중 씨도 이 분의 전화번호를 알고 있다"라며 귀띔했다.



그러나 김호중은 차준환을 알아보지 못했고, "지금 와서 이렇게 조합해 보니까 춤이 딱 준환이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차준환은 "사실 전화번호 먼저 주셨다. 먼저 주시고 못 맞히셨다"라며 서운해했다.

김성주는 "전화번호 주고받으면서 밥도 사준다고 이야기했다더라"라며 거들었고, 김호중은 "언제든지 전화만 주면 맛있는 밥을 대접하겠다"라며 약속했다. 



또 김성주는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지 궁금하다"라며 물었고, 차준환은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돌아오는 시즌에 지금 연습하고 있는 새로운 4회전 점프를 성공시키는 것이 목표다"라며 밝혔다.

이어 차준환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피겨라는 스포츠 자체가 기술과 예술의 조화를 이루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은 것이 개인적인 소망이다"라며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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