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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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반려견 방치 논란→품종묘 입양에 "유행처럼 바꾸냐" 비판ing [종합]

기사입력 2020.06.28 19:50 / 기사수정 2020.06.28 19:0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반려견 방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현재 품종묘를 입양한 것으로 알려지며 비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 반려견 가호와 졸리의 근황이라는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가호와 졸리는 오랫동안 관리를 받지 못한 모습이었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개 발톱은 혈관까지 자라기 때문에 미리 깎아줘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산책을 통해 자연스레 발톱이 깎일 수도 있지만 이정도로 발톱이 길어질 정도면 산책도 하지 못한 것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게시글 작성자는 "가호와 졸리의 눈썹이 눈을 찔러 눈물이 많이 맺혀있다"며 반려견들이 힘이 없고 축 늘어져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샤페이종의 특성상 피부병에 취약하고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이들이 외부에 그대로 방치됐었다고 지적했다. 동물 훈련사 강형욱 역시 KBS '개는 훌륭하다' 등에 출연해 "주름이 많은 샤페이의 특성상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초보 보호자가 키우기 쉽지 않은 견종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가호는 지드래곤이 빅뱅 활동 초반에 입양한 반려견이다. 지드래곤은 가호와 함게 화보를 촬영하고 함께 방송에 출연했고 이로 인해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져있었다.  졸리는 가호의 여자친구로 입양한 동물이다.


한때 애정을 쏟았던 반려동물의 근황이 공개되자 많은 애견인들이 비판을 쏟아냈다. "어떻게 저렇게 방치만 하냐" "산책만 시켜도 발톱이 저렇게 자라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날선 반응을 보였다.

특히 지드래곤이 최근 품종묘와 함께한 근황을 공개하며 "반려동물도 유행 따라 바꾸는 것이냐"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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