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이 시원한 스리런을 터뜨렸다.
로맥은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SK의 팀 간 7차전에서 1루수 및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앞선 두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로맥은 팀이 2-0으로 앞서있는 6회말 무사 1·2루 상황 LG 선발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3구 143km/h 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8호 홈런.
로맥의 홈런으로 SK는 6회 현재 5-0으로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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