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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이틀 더 휴식' 스트레일리의 달라진 상대, 무승 끊을까

기사입력 2020.06.26 12:0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 6월 26일 금요일

잠실 ▶ NC 다이노스 (이재학) - (박종기) 두산 베어스


1위 NC와 3위 두산의 승차는 3.5경기 차. 이번 시리즈로 상위권 판도가 다시 달라질 수 있다. 이재학은 시즌 4승 도전. 직전 등판이었던 한화전에서는 5이닝 4실점으로 2연패에 빠졌다. 지난 LG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데뷔 첫 승을 올린 박종기는 좋은 모습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문학 ▶ LG 트윈스 (켈리) - (이건욱) SK 와이번스

6연패에 빠진 LG와 가까스로 8연패 탈출에 성공한 SK가 만났다. 켈리는 지난 9일 SK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좋은 내용을 보였지만 승리는 없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두산전에서도 7이닝 7K 3실점을 기록했으나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4승 도전. 동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건욱은 연패 탈출 기세를 이어가야 한다. 앞서 LG전에 구원 포함 3경기 나와 ERA 1.08로 좋았다.

사직 ▶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 (스트레일리) 롯데 자이언츠

3연승이 끊긴 삼성과 전날 휴식을 취한 롯데. 스트레일리는 당초 24일 등판 예정이었으나 비로 이틀이나 밀리면서 패전이 있는 KIA 대신 6⅓이닝 7K 무실점 기록이 있는 삼성을 만나게 됐다. 7경기 무승 째인 스트레일리의 2승 재도전. 원태인은 5승을 노린다. 지난달 27일 롯데전에서 8이닝 6K 1실점(비자책점) 호투의 기분 좋은 기억이 있다. 

고척 ▶ KIA 타이거즈 (가뇽) - (조영건) 키움 히어로즈

8연승 질주로 단독 2위까지 올라선 키움이 KIA를 만났다. 선발로 나서는 조영건의 최근 경기 성적은 그리 좋지는 않았다. 한화전에서 첫 승을 거둔 이후 3경기에서 4회를 채우지 않고 교체됐다. 다시 한 번 기회가 간다. 가뇽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직전 등판이었던 삼성전에서는 5⅓이닝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대전 ▶ KT 위즈 (소형준) - (서폴드) 한화 이글스 

선두 NC 상대 대승을 챙긴 KT와 역시 오랜만에 투타 조화로 3연승을 끊은 KT와 한화가 상승 흐름을 두고 다툰다. 3연패에 빠진 소형준은 시즌 5승 도전. 지난달 한화전에서 5⅓이닝 8실점으로 부진해 명예회복이 필요하다. 최근 2경기 연속 QS로 안정감을 찾은 서폴드 역시 5승을 노린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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