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준과 정소민이 결별했다.
26일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와 정소민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준과 정소민이 결별한 것이 맞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결별 사유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앞서 이준, 정소민은 지난 2017년 10월 연인으로 발전해 이듬해 1월 1일 열애를 인정했다.
KBS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톱스타와 매니저, 거짓 이복 남매부터 시작해 연인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그렸던 두 사람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정소민은 이준이 군복무를 할 때도 사랑을 이어왔다.
이후 이준은 소집해제 후 정소민이 DJ로 활약했던 '영스트리트' DJ 자리를 이어받기도 하면서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던 것을 인증했다.
그러나 결국 두 사람은 3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정소민은 KBS 2TV '영혼수선공'에 출연했다. 이준은 현재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서 DJ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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