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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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와타베 켄 "상대 여성들에 감정 없어…여전히 아내 사랑한다"[엑's 재팬]

기사입력 2020.06.25 16:1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일본 개그 듀오 안잣슈의 멤버이자 배우 사사키 노조미의 남편 와타베 켄이 불륜과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일본 매체 주간 문춘은 지난 24일 와타베 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문춘은 지난 16일 와타베 켄이 여러 여성들과 불륜을 했다고 보도한 매체. 와타베 켄을 직접 만나 불륜 스캔들 후 처절하게 반성하고 있는 모습과 이야기를 전했다.

문춘은 와타베 켄이 검은 양복과 넥타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인터뷰 현장에 왔다고 밝혔다.

와타베 켄은 불륜을 저지른 것에 대해 "결혼을 하지 않았을 때에는 무조건 독신을 끝까지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에 내 마음대로 살았다. 그러다 아내를 알게 된 뒤에는 안전한 불륜 방법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벗어날 수 없었다. 상대 여성들에 대해서는 감정이 전혀 없었다. 여전히 아내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사를 보고 아내가 실망은 물론 분노하더라"며 아내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와타베 켄은 불륜의 원인에 대해 자신의 생각보다 일이 잘 풀려 자만심이 생겼다는 답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와타베 켄은 지난 2017년 4월 일본 대표 미녀로 알려진 배우 사사키 노조미와 결혼해 이듬해 9월 아들을 득남한 후 '자상한 남편이자 아빠'의 바른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AV(성인 비디오) 배우를 포함해 여러 여성들과의 불륜 스캔들이 폭로되면서 큰 충격을 줬다.

사사키 노조미는 남편의 불륜에 대해 대중에 대신 사과를 전했으며, 별거나 이혼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사사키 노조미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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