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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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NO, 자기를 사랑하라"…'아이랜드' 방시혁→비X지코, 23人 평가 기준 [종합]

기사입력 2020.06.24 13:10 / 기사수정 2020.06.24 12:3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아이랜드' 방시혁을 필두로 비, 지코가 프로듀서로서 23인 참가자들을 평가하는 기준에 대해 밝혔다.

24일 오전 Mnet 'I-LAND(아이랜드)' 제작발표회가 방시혁, 비, 지코, Mnet 정형진 상무, 참가자 23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 됐다.

방시혁 PD는 MBC '위대한 탄생' 이후 무려 10년만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하게 됐다. 방 PD는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10년이라는 기간동안 대중이 바라는 아티스트의 모습도 바뀌었고 K팝 아티스트라 부르는 수준도 상향화가 됐다. 저 역시 이번 프로그램 통해 대중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아티스트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설렘으로 참가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방시혁, 비, 지코는 23인의 참가자들에게 기대하는 포인트에 대해 전했다. 먼저 방시혁은 "잠재력과 가능성을 볼 예정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어필도 중요하지만 팀에 대해 얼마나 공헌하는지도 중요하다. 미션을 잘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혼자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갈 수 있는 아티스트의 미래 가능성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비는 "꾸준히 아이들과 접촉하면서 주장했던 바는 꾸미지 않는 모습, 그런 순수함과 자기의 모습을 어필하라고 꾸준히 이야기 했다. 자기를 포장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야 그 사람만의 매력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 다음으로는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가 말씀했듯 발전 가능성이다. 얼마나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의 모습으로 대중에게 비춰질지, 그것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자기 개성을 여러분에게 어필할지 꾸준히 생각하라고 했다. 제가 생각한 포인트는 그 두가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지코는 "이 프로그램이 시작했을 때와 끝났을 때 이들이 얼마나 발전해있을지 중점으로 성장과정을 지켜볼 예정이다. 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희소성 있는 매력과 잠재력을 지켜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체전으로 움직이다 보니 또 하나의 작은 사회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개인의 히스토리보다 전체에 대한 유대관계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이들이 얼마나 팀워크에 공헌을 하는지도 눈여겨볼만한 포인트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CJ EN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해 선보이는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I-LAND'는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 탄생을 그려나갈 관찰형 리얼리티다. 총괄 프로듀서 방시혁을 필두로 비, 지코의 최고 프로듀서진과 프로그램의 서사와 세계관을 전하는 '스토리텔러' 남궁민이 함께 한다. 오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net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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