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그룹 쿨의 유리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유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안녕하세요, 유리입니다. 어느덧 휴식기를 가진지 4년 정도가 되어가네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께서 댓글과 DM으로 많은 아쉬움을 전해주시고, 제가 입었던 옷이나 착용 아이템에 대해 많은 관심과 문의주셨는데요. 그동안 아이 셋 엄마로 충실히 지내다 보니 일일이 답변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아쉬운 마음이 많았어요"라고 그간 누리꾼들과 소통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리는 "며칠 전 피드에 잠깐 말씀드린 것처럼 많은 분들의 성원에 용기를 얻어 일하는 엄마로 새롭게 시작해보려 합니다. 처음이라 아직 많이 서툴고 부족하겠지만 잘 부탁드려요"라고 엄마로서의 생활과 새로운 일의 시작을 병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유리는 미국 LA에서의 일상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리는 선글라스를 쓴 채 미소짓고 있다. 흰 블라우스에 검정 원피스를 매치한 유리는 시크한 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유리는 지난 2014년 골프선수 겸 사업가 사재석과 결혼, 세 자녀와 함께 미국 LA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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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