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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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e스포츠, 오는 27일 본선 시작…'이번에는 3대3 팀전!'

기사입력 2020.06.23 10:0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리드게임 팬들이 환영할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한빛소프트는 "'오디션'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관하는 '제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12th KOREA e-SPORTS GAMES, 이하 제12회 대통령배 KeG) 에 정식종목 자격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디션은 지난 4월 열린 e스포츠 종목 등급변경 심의에서 정식 종목(일반 종목) 자격을 유지해 2년 연속 정식종목에 선정됐다.

제12회 대통령배 KeG는 6월27일부터 7월26일까지 지역 본선을 치르고 오는 8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전국 결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KeG 오디션 대회는 이제까지와 달리 개인전이 아닌 '3:3 팀전'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오디션 e스포츠 대회가 팀전으로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3 팀전은 개인전과 달리 3명의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겨루는 방식이다. 특히 3명이 동시에 퍼펙트 판정을 기록할 경우 보너스 점수가 주어지는 등 개인의 역량만큼이나 협동 플레이 요소가 강해, 실력이 비슷한 유저까리 팀을 구성하는 게 중요 포인트.

오디션은 게임 내 커뮤니티가 잘 형성돼 있는 게 특징인 게임으로, 대회 참가를 위해 합이 잘 맞는 멤버를 구하려는 유저들 간의 소통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팀전의 경우 유저 3명의 캐릭터가 동시에 같은 춤을 추면서 화면을 꽉 채우게 돼 개인전에 비해 더욱 화려하고 멋진 경기장면을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유저들이 희망했던 3:3 팀전을 도입함으로써 개인전에 아쉽게 출전하지 못했던 고수 유저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오디션은 오는 25일 정기점검 후부터 오는 7월9일 정기점검 전까지 온라인 이벤트인 '2020 오디션 팀 리그'를 개최한다.

유저들은 이 기간 중 출석체크 및 팀전 모드 플레이를 통해 포인트를 획득하고 순위에 따라 이벤트캐시 등 푸짐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한빛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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