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가 오늘(22일)부터 전 세계 총 41개국이 함께하는 초대형 글로벌 캠페인인 '글로벌 팬아트 챌린지'를 시작한다.
2020 칸국제영화제 오피셜 셀렉션에 초청되면서 전 세계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반도'가 서바이벌 챌린지 2탄인 '글로벌 팬아트 챌린지'를 시작한다.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반도'의 글로벌 팬아트 챌린지는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러시아, 우크라이나, 태국, 캄보디아,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총 41개국에서 동시 진행돼 '반도'를 기다리는 전 세계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것이다.
이번 챌린지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되며, 선정작은 추후 CGV 용산 및 씨네Q 신도림 전시, 전시 후 감독, 배우 사인과 함께 액자 제작 후 증정, '반도' 시사회 초청, '반도' 굿즈 6종 증정, 에어팟 프로 증정 등 '반도'의 공식 팬아트로서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반도' 예매권도 증정될 예정이다.
국내 참여자의 경우 '반도'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팬아트를 아트디자인플랫폼 컬처플과 본인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유튜브 등 1개 이상의 SNS 채널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자동 응모되며 '반도'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선작은 7월 6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반도' 서바이벌 챌린지 2탄 '글로벌 팬아트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EW 공식 SNS 및 컬처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 팬아트 챌린지'의 시작과 함께 전 세계 아티스트가 완성한 글로벌 아트웍 7종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멕시코, 콜롬비아, 필리핀까지 총 7개국의 작가들이 '반도'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스타일로 담아낸 아트웍을 완성했다.
'반도'는 오는 7월 국내외 해외 주요 국가에서 동시기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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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