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트와이스가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를 추가 공개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진심을 전한다.
이들은 지난 4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1시(한국 시각 기준)에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 'TWICE: Seize the Light'(트와이스: 시즈 더 라이트)를 선보였다.
K팝 걸그룹 최초로 유튜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에 단독 출연한다는 점에서 글로벌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시리즈는 애초 8화로 기획됐지만 국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오는 24일 밤 11시 스페셜 에피소드 9화 'Together, With the Lights'(빛, 그리고 함께)를 추가 공개한다.
'TWICE: Seize the Light' 9화는 미나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완전체 트와이스가 된 것과 같이, 총 9편의 에피소드를 통해 시리즈의 완성을 이룬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9화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스페셜 에피소드에는 아쉬움 속에 취소된 공연들에 대한 생각, 미니 9집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 준비 과정, 아홉 멤버가 직접 말하는 팀의 미래 등 다양한 모습과 인터뷰가 담긴다.
트와이스는 유튜브 시리즈를 되돌아보며 "공연장에서 팬분들을 만나는 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또다시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트와이스가 많은 분들께 오랫동안 기억되었으면 한다"라고 진솔한 바람을 이야기했다.
'TWICE: Seize the Light'는 전 세계 16개 도시 25회 공연의 월드투어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그룹의 시작,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축해 다룬다.
한편, 트와이스는 올해 6월 1일 발매한 미니 9집 'MORE & MORE'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해당 앨범은 한터 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을 의미) 33만 2416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그룹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9일 오후를 기준으로 2015년 10월 발표한 데뷔 앨범 'THE STORY BIGINS'(더 스토리 비긴스)부터 'MORE & MORE'까지 국내 발매 음반의 누적 판매량이 520만 6745장(가온차트 출고량 기준)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추가했다.
이번 신보로 미국 빌보드의 '빌보드 200' 200위와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아티스트 100' 96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7월 8일에는 일본 싱글 6집 'Fanfare'(팡파르)를 발표하고 현지에서도 연속 히트를 정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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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