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1회 윌벤장사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21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35회는 '화려한 육아가 나를 감싸네'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 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처음으로 씨름 대결을 펼친다. 대결에 임하는 윌벤져스의 극과 극처럼 다른 훈련법이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큰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래밭에 간 윌벤져스가 담겨있다. 씨름 선수 삼촌과 함께 모래밭에서 열혈 운동을 하는 윌리엄과 햄버거 먹방을 즐기는 벤틀리의 상반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같은 씨름장에서 이들이 이렇게 다른 훈련을 펼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요즘 벤틀리는 부쩍 형을 이기고 싶어 하며 형이 하는 모든 것을 따라 하려 한다고. 이날 역시 윌리엄이 하는 농구, 철봉 매달리기 등 모든 운동에 "벤도 할 수 있어"라고 외치며 승리욕을 불태웠다는 전언.
이때 성실하게 노력해서 성과를 내는 윌리엄과 달리 벤틀리는 쉽고 간편하게 결과를 냈다. 이런 아이들의 모습이 마치 개미와 베짱이를 연상시켰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윌벤져스의 대결은 씨름으로 이어졌다. 씨름 선수 허선행, 박정우와 친분이 있는 샘 아빠가 윌벤져스와 함께 씨름장을 방문한 것.
모래판에 간 아이들은 천하장사 용포의 주인이 되기 위해 나뉘어 훈련을 펼쳤다고 한다. 윌개미 윌리엄은 이번에도 삼촌이 알려주는 훈련에 성실하게 임하는 반면, 남다른 힘으로 이미 아가장사라 불리는 벤틀리는 먹방으로 에너지를 비축했다는 후문이다.
'제1회 윌벤져스 씨름대전'의 결과는 2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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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