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마흔 살 몸짱 도전을 시작한 네 남자의 최종 변신이 마침내 공개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의 근조직과 함께 생애 첫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한 마흔 파이브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양치승의 지옥 훈련을 견뎌 낸 마흔파이브는 단 3개월 만에 몰라보게 달라진 환골탈태급 변화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에이스 허경환을 필두로, 대회 당일까지 총 35kg 감량이라는 가장 극적인 변화를 보여준 김지호를 비롯해 김원효, 박영진은 건강한 몸매뿐만 아니라 그동안 살 속에 묻혀 있던 미남 잠재력까지 발굴해 냈던 것. 특히 이들은 4, 5일 전부터 물을 마시지 않은 것은 물론 60여 시간 동안 금식을 했다고 전해져 그동안의 땀과 노력을 단번에 쏟아낼 대회 당일 모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허경환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근육질 몸매가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강렬한 표정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는 김원효와 이를 가슴 졸이며 지켜보던 심진화의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 또한 공개되어 폭풍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살은 빠졌어도 개그 본능은 전혀 줄지 않은 마흔파이브 멤버들의 못 말리는 개인기가 폭발, 대회 현장과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21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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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