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양미라가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20일 양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양밀라는 아들 옆에 누워 단잠을 즐기고 있다. 두 모자의 훈훈한 모습이 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양미라는 아들의 훌쩍 긴 머리를 공개하며 "루아야. 너 신생아 맞지? 이건 거의 단발 ㅋㅋㅋㅋ"이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사진과 함께 양미라는 "루야가 집에 온지 이틀만에 쇼파는 제 침대가 되어 버렸어요. 오빠가 아침에 제 모습이 안쓰러워서 찍어놓은 사진인데 저는 그 사진으로 인스타를 할 만큼 아직은 괜찮아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우미 없이 어쩌지 걱정 많이 했는데 서툴지만 잘 해나가는 중이에요. 우리 착한 솜이도 예전같이 못 놀아줘서 서운할텐데 잘 이해해주는 것 같아 너무 고맙고"라고 육아에 한창인 일상을 전했다.
특히 그는 아들의 폭풍 성장에 감탄하며 "루야는 잘먹어서 그런지 머리가 너무 빨리 자라서 거의 단발이 되어가고 있구요. 정신도 없고 잠도 부톡하지만 이런 현실이 너무 감사한 하루하루에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양미라는 "댓글로 육아조언도 해주시고 항상 화이팅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육아용품준비부터 지금까지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염치없지만 부족한 초보엄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귀여운 말을 남기며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양미라는 지난 4일, 결혼 2년 만에 득남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양미라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