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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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전 아나, 200일 아들 육아 고충 "왜 책대로 안 됨?"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6.19 21:47 / 기사수정 2020.06.19 21:5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서현진 전 아나운서가 붕어빵 아들과의 하루를 전했다. 

서현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녁 산책 후 치발기 뜯으며 늑대소년 모글리 형아 무용담 들을 때만 해도 기분 좋았지 우리 대머리 독수리. 급 눈 비비고 귀 긁적긁적, 가슴에 얼굴을 세게 비비길래(졸림 신호) 얼른 방에 눕힘"이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자장가도 부르고, 롱다리 토끼랑 굿나잇 인사도 하고, 오늘 하루 어땠나요 두런두런 엄마 브리핑도 듣고, 엄마 대신 손가락 팔꿈치 대주며 훼이크도 써봤지만 아놔 장난하나? 이런 너낌으로 울기 시작. 딱 20분만 울음 참아보자 하다가 결국 오늘 밤도 엄마 먹으면서 꿈나라로 휴휴. 수면교육이 뭐예요. 왜 책대로 안 됨?? 왜 그런 거져?? 아시는 분"이라는 글로 힘든 육아일상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현진의 이목구비를 쏙 빼닮은 아들이 치발기를 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고된 육아에도 여전히 청순한 서현진의 미모가 시선을 끈다. 

한편 서현진은 2017년 의사 남편과 결혼해 지난해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서현진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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