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홍콩 배우 장백지가 홍콩 초고가 아파트를 판매했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는 19일 홍콩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장백지가 홍콩 초고층, 초고가 아파트 한 채를 1.4억 홍콩달러(한화 약 218억 원)에 판매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장백지가 지난 2011년 1.28억 홍콩달러(한화 약 199억 원)에 구매했다. 많은 유명인들이 살고 있는 해당 아파트에서 장백지는 단기간만 거주한 뒤 아들 둘과 함께 다른 곳으로 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백지는 해당 아파트를 2014년 무려 2억 홍콩달러(한화 약 311억 원) 매매가에 내놨지만 수년간 팔리지 않았고, 그로부터 6년이 지난 현재에 이르러서야 판매가 가능했다고.
홍콩의 집값은 전 세계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지역으로 10년 연속 꼽힐 만큼 초고가로 유명하다.
한편 장백지는 지난 1998년 주성치 영화 '희극지왕'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라 활발하게 활동했던 홍콩 배우. 가수 사정봉(셰팅펑)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었으며 이혼한 뒤 지난 2018년에는 셋째 아들을 낳았지만 친부를 밝히지 않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장백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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