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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집쿡라이브' 조세호·규현, '허튼 수작' 없는 생방송 쿡방 [종합]

기사입력 2020.06.19 15:45 / 기사수정 2020.06.19 16:4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집쿡라이브'가 생방송의 묘미를 살려 새로운 쿡방의 방향을 제시한다. 

19일 Olive '집쿡라이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신상호 PD와 조세호, 규현이 참석했다.

'집쿡라이브'는 TV와 온라인으로 동시 생방송 되며, 스타 셰프의 노하우와 레시피를 배워보고 싶은 전국민을 위한 요리 프로그램이다.

신상호 PD는 "단순하게 생각했다. 유명 셰프님들의 요리를 배우고 싶어 쿠킹클래스를 가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에서 시작됐다. 일단 쿠킹 클래스가 많이 없고 만약에 있더라도 굉장히 비싸고 물리적인 제약이 있더라.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셰프님을 모셔서 쿠킹 클래스를 기획했다. 그러면 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으려면 TV와 동시에 핸드폰으로 바로 볼 수 있게 온라인으로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집쿡라이브'의 기획의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셰프들은 집쿡에 도전하는 집쿡러들과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생생한 노하우를 전해줄 예정이다. 그리고 셰프들을 보조하는 MC로는 조세호와 슈퍼주니어 규현이 나서게 됐다.

'집쿡라이브'를 통해 처음으로 MC 호흡을 맞춰보는 두 사람은 평소에도 요리에 관심이 있어, 집쿡러를 대변하며 함께 쿠킹 클래스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평소에도 요리에 관심이 많다는 규현과 조세호. 조세호는 "규현씨와 함께 하게 되어서 든든하다. 저보다 요리를 더 잘하는 걸로 알고 있다. 저도 쿠킹이나 요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보조로 함께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 "규현씨와 둘이서 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너무 행복하다.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분 중 하나다. 저희 집안 사람이다. 제 삼촌 뻘"이라고 설멍했다.

규현 역시 이에 동의하며 "요리프로그램 제대로 진행해보고 싶었다. 저도 요리를 정말 좋아한다. 거의 집에서 요리를 하는데 워낙 플랫폼이 많지 않나. 그걸 따라하다보면 때로는 확인하기도 어렵더라. 그래서 이번에 함께 해서 정말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MC로 조세호와 규현을 섭외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신 PD는 "세호 씨와 성시경씨와 예전에 '올리브쇼' 같이 방송을 한 적이 있었다. 성시경씨는 요새 실력이 좋아지셔서 수강생은 안 될 것 같았다. 만약에 성시경씨가 다시 올리브에 오려면 셰프로 와야해서 졸업을 시켜드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발라더 후배 중에 떠오르는 규현씨가 있었는데 최근에 요리에 눈을 떴더라. 여기에 셰프님의 터치가 들어가면 수준이 올라갈 수 있겠다는 가능성이 보였다"며 규현을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일반인 온라인 수강생들이 많이 등장할 예정인데 '유 퀴즈'에서 세호 씨가 잘 소통할 거라 생각해서 두 분을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집쿡라이브'가 기존 쿡방과 차별점은 무엇일까. 이에 조세호는 "일단 규현씨와 제가 나온다. 그리고 셰프님 라인업도 좋다"라고 말했다.

규현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다 보니 눈속임이 없다. 실시간으로 똑같은 시간동안 여러분들이 보는 앞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증명이 될 수 있다. '허튼 수작'을 부릴 수 없다"고 자신했다. 

조세호는 "라이브로서 묘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신 PD 역시 "다른 요리프로그램을 보다보면 편집본이라 어느순간 넘어가있다. 그럼 다시 멈추고 해야한다. 양념 묻은 손으로 다시 누르고 다시 시작하고, 하기가 어렵지 않나. 하지만 우린 멈추지 않아도 그 시간 그대로 쭉 따라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집쿡라이브'는 오는 21일 오후 5시에 첫 방송 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Olive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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