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음원이 발매된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TOP7이 ‘사랑의 콜센타’에서 부른 곡들이 음원으로 발매된다. ‘사랑의 콜센타 PART11’ 앨범에는 지난 11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11회에서 공개된 곡들로 이뤄져 있으며 19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남자다잉’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TOP7은 남성미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TOP7은 나훈아의 ‘무시로’에 맞춰 의자 춤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랑의 콜센타 PART11’ 앨범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함께 부른 ‘무시로’, 이찬원과 장민호의 ‘노란 샤쓰의 사나이’가 수록된다.
이어 임영웅의 ‘0시의 이별’, 영탁의 ‘남자는 말합니다’, 이찬원의 ‘본능적으로’, 김호중의 ‘My Way’, 장민호의 ‘야인’, 김희재의 ‘폼나게 살거야’, ‘회룡포’, 정동원의 ‘두 주먹’까지 총 10곡이 포함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재를 빛이라고 말하는 신청자와 통화가 연결되었다. 가족들에게까지 김희재 얼굴이 박힌 옷을 입고 응원을 시킨다는 신청자는 ‘폼나게 살거야’를 신청했다. 김희재는 군인이라는 신청자의 남편을 위해 절도 있는 구보 퍼포먼스로 웃음을 안겼다.
또다른 신청자는 건강이 좋지 않은 어머니를 위해 정동원에게 ‘두 주먹’을 신청했다. 이에 정동원은 한 손에 복싱 글러브를 끼고 재치 있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임영웅은 삼촌 미소와 신나는 댄스로 정동원의 무대에 힘을 실었다.
정동원의 에너지 넘치는 ‘두 주먹’ 무대는 이날 방송에서 최고의 1분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청자 역시 정동원의 ‘두 주먹’에 흡족해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김호중은 남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My Way’를 탄탄한 가창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 ‘트바로티’의 면모를 보였다.
이찬원을 좋아하는 부부 팬은 ‘본능적으로’를 신청했다. 뜻밖의 선곡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던 이찬원은 특유의 구수함을 빼고 열창해 ‘섹시 찬또’로 변신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7 출연자들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로 신청자의 사연을 듣고 신청곡을 불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랑의 콜센타 PART11’ 앨범은 19일 낮 12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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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