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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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남동생 그룹' 트레이, 데뷔 1년만 해체 "기다리신 분들께 죄송"

기사입력 2020.06.19 09:4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EXID 남동생 그룹'으로 주목받았던 3인조 보이그룹 트레이가 데뷔 1년 만에 해체했다.

트레이 멤버들은 개인 인스타그램 및 팬카페 등을 통해 소속사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해지 및 팀 해체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재준은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바나나컬쳐와 얼마 전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 좋은 소식을 기다리셨을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막막하지만 다시 노력하려 한다. 트레이로서 받은 많은 사랑 감사했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준태 역시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와 원만한 상의 끝에 해지를 하게 됐다"며 "여지껏 트레이로 팬분들께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너무 행복했다. 기다려주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채창현 또한 "그동안 함께했던 바나나컬쳐와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며 "좋은 모습과 좋은 음악으로 다시 돌아올테니 저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채창현, 김준태로 구성된 트레이는 지난해 2월 가요계에 당당하게 출사표를 던졌다. 역주행의 아이콘 EXID가 소속된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라는 점에서 데뷔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데뷔 1년만에 팀 해체를 선언하며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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