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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화제성 1위로 종영…'사이코지만 괜찮아' 방송 전부터 기대작 등극

기사입력 2020.06.18 16:2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더 킹'이 드라마 화제성 1위로 종영했다.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가 2주 연속 드라마 1위를 유지하며 종영했다. 방영 이후 과도한 PPL, 불친절한 평행세계 연출 등에 부정적 반응이 빈번했던 '더 킹'은 자체 최저 화제성으로 아쉬운 마무리를 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민호 1위, 김고은이 4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2위는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전주 대비 화제성 20.96% 상승하며 자체 최고 점수 경신에 성공했다. 이상이와 이초희의 러브라인에 네티즌의 높은 주목이 발생했으며 몰입하여 시청하고 있다는 댓글이 쏟아졌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초희와 이상이는 각 2위와 5위에 올랐다.

MBC '꼰대인턴'은 4주 연속 드라마 3위 순위를 유지 중이다. 영탁이 특별 출연하여 팬들의 높은 주목이 발생했으며, 기대 이상이상으로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반응이 빈번했다. '꼰대인턴'은 유쾌한 스토리에 네티즌의 호평이 꾸준하다. 영탁과 박해진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나란히 7위와 8위에 올랐다.

tvN 예정작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방영 1주 전 드라마 4위로 진입했다. 김수현과 서예지가 출연하여 기대된다는 네티즌 댓글이 쏟아졌으며,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김수현이 5위, 서예지가 9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5위는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가 차지했다.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네티즌 댓글이 꾸준하며, 김태우의 성정체성이 밝혀져 놀라움을 표한 반응이 쏟아졌다. '가족입니다'는 매 회 충격적인 엔딩을 선사하고 있으며, 탄탄한 대본과 배우들의 연기가 드라마의 몰입을 높인다는 호평이 많다. 한예리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0위를 차지했다.

tvN '오 마이 베이비'는 2주 연속 드라마 6위를 기록했다. 고준과 장나라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여 연애를 시작한 모습에 '설렌다'는 반응이 있었다. 또한 드라마가 현실적이고 생각할 점이 많다는 반응도 있었다. 장나라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6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드라마 화제성 7위는 JTBC '쌍갑포차(전주 대비 화제성 32.90% 감소)', 8위는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전주 대비 화제성 20.56% 감소)', 9위는 SBS '굿캐스팅(전주 대비 화제성 1.82% 감소)', 10위는 KBS 2TV '본 어게인(전주 대비 화제성 23.18% 상승)'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2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6월 15일에 발표한 결과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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