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의 쇼터뷰' 김영철, '김두한vs궁예' 직접 꼽은 최애캐 공개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제시의 쇼!터뷰' 김영철 2편에서 최근 “4달라”,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어?'등 명대사로 다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영철이, 자신이 맡았던 배역 중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가 누구인지 최초로 밝혔다.

앞서 공개된 1편을 통해 찰떡 케미를 보여준 두 사람은 2편에서도 흥미진진한 인터뷰를 이어갔다. ‘햄버거 인터뷰’에서는 김영철이 햄버거를 맛보고 본인이 광고모델로 활약한 브랜드를 찾는 도전을 했다. 김영철은 한 눈에 자신이 광고한 햄버거를 알아보고 망설임 없이 선택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머쓱해진 김영철은 본인이 맛본 햄버거를 들고 연신 ‘맛있다’를 연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광고주에게 “우리 집으로 빵을 많이 보내야 내가 먹어보고 맞출 것 아니냐!”며 도리어 역성을 내 촬영 스태프들이 폭소를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선택 인터뷰’에서는 김영철의 대표 배역인 ‘김두한’과 ‘궁예’ 중 어떤 캐릭터에 더 애착을 가지고 있는지 최초로 공개한다. ‘동네 한바퀴’와 ‘한국인의 밥상’ 중 어떤 프로그램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지, ‘버거킹’과 ‘맥도날드’중 어떤 햄버거 브랜드를 더 좋아하는지 등 배우 김영철에 대해 모두가 궁금하지만 아무도 묻지 못했던 질문에 대한 답을 확인할 수 있다.

쿠키 영상에서 두 사람은 훈훈한 부녀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제시가 ‘평소 쎈 이미지와 달리 연애할 때만큼은 바보처럼 퍼주기만 한다’고 밝히자, 김영철은 ‘그게 결코 손해가 아니다’라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네 제시의 폭풍 감동을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발 인터뷰’, ‘글로벌 인터뷰’ 등 기상천외한 인터뷰들을 통해 배우 김영철의 매력이 120% 담겼다. 이미 공개된 프롤로그와 1회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시의 쇼터뷰', ‘김영철 2편’은 오늘(18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 페이스북, 곰TV, 네이버tv 모비딕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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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