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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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이상엽 "최강희와 키스신, 가장 힘주고 찍었다…긴장多" (인터뷰)

기사입력 2020.06.18 11:53 / 기사수정 2020.06.18 11:53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이상엽이 최강희와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SBS '굿캐스팅'에 출연한 이상엽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굿캐스팅'은 현장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 국정원 요원들이 우연히 현장으로 차출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 극 중 이상엽은 완벽한 학벌과 외모를 갖춘 일광하이텍 대표이사 윤석호를 연기했다.

러브라인 그린 최강희(백찬미 역)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너무너무 좋았다"고 밝힌 이상엽. 그는 "무슨 말을 하든 웃어주시고, 항상 맞춰주시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처음 찍은 신이 엘리베이터 앞에서 찍은 신인데, 너무 떨려서 몸에 힘이 엄청 들어가 있다. 긴장을 많이 해서 누나가 풀어주려고 노력을 많이 하셨다"고 덧붙였다.

이상엽은 최강희와의 키스신 비하인드도 전했다. 그는 "컷을 많이 찍었다. 거의 1~2시간 찍은 것 같다. 석호가 찍은 신 중에 가장 힘을 주고 찍은 신이 아닐까 생각한다. 저 때문에 NG가 많이 나기도 했다. 긴장을 너무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웅빈이엔에스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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