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습 우스워져"…네이처, 감성+섹시의 파격 조화 '어린애'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네이처가 새로운 매력으로 돌아왔다.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이처의 세 번째 싱글앨범 'NATURE WORLD: COME M'이 공개됐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NATURE WORLD: CODE A(네이처 월드: 코드 에이)'와 연결되는 'NATURE WORLD' 프로젝트의 두 번째 앨범인 이번 신보는 '어린애(Girls)'를 비롯해 'DIVE', 'B.B.B(Never Say Good-Bye)'까지 총 세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어린애'는 강렬하고 중독성 있는 신스테마와 트로피칼 비트 위에 소녀의 감성적인 마음을 '난 사랑 앞에선 어린애'라는 가사로 표현한 댄스곡으로, YG에서 독립한 KUSH(쿠시)가 처음으로 걸그룹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이단옆차기와의 협업을 통해 네이처의 새로운 분위기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오늘 밤이 마지막일 거라면/ 사랑이 원래 유치해도 받아줄 순 없니" "새하얀 나를 제발 갖고 놀지 말아줘/ 순진했던/ 난 사랑 앞에 어린애" "사랑한단 그 한마딜 다시 듣고 싶어서/ 또 다시 난 오늘 밤을 혼자 울고 있겠지" "사랑은 Really really / Make me silly silly/ 내 모습 우스워져 내 모습 우스워져" 등의 가사에는 사랑을 갈구하는 소녀의 감성적인 마음이 담겨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파격적으로 변신한 네이처 멤버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풋풋한 가사와 상반되는 섹시한 매력을 선보이는 네이처 멤버들은 중독적인 노래와 함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네이처는 17일 오후 7시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팬들과 꾸준한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어린애'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