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17 01:41 / 기사수정 2010.09.17 01:42
[엑스포츠뉴스=이슬비 기자] 아나운서 황정민이 국민MC 유재석의 신인 시절 굴욕 에피소드를 폭로했다.
16일 방송된 <해피투게더> (MC 유재석, 박명수, 박미선, 신봉선)에서 황정민은 "신인시절 유재석은 한 마리의 메뚜기에 지나지 않았다"며 예전을 회상했다.
황정민이 진행하던 FM 대행진에 게스트로 출연하던 유재석은 같이 출연하는 후배 김생민에게 재밌지 않다고 매번 구박을 했는데, 하지만 이때 정작 스텝들 사이에서는 유재석의 하차가 논의되고 있었다는 것. 결국, 개편 때 유재석은 하차하고 송은이로 교체가 됐다고 전했다.
황정민의 이러한 폭로에 유재석은 "하차시킬 거면 말로 해주면 좋은데, 어느 날부턴가 아무도 나와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KBS 아나운서 황정민, 김경란, 오정연, 전현무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KBS 해피투게더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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