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6.16 13:27
일류첸코는 13일 오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6라운드 상주상무 원정 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일류첸코는 전반 39분 골키퍼 강현무의 롱패스를 절묘한 터치에 에은 완벽한 마무리로 팀의 선제골을 넣었다. 약 7분 뒤인 전반 추가시간엔 페널티박스에서 팔로세비치에게 패스를 전달하며 1도움을 기록했다.
이어서 후반 시작 3분 만에 일류첸코는 최영준의 패스를 이어받아 슬라이딩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이자 본인의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33분엔 원터치로 팔로세비치에게 공을 내주며 두 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이 날 일류첸코는 총 2골 2도움의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4골에 모두 관여했다. 이로써 이번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 4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한편 포항 일류첸코와 팔로세비치의 멀티 골에 이어 상주 오세훈의 멀티골까지 터져 총 6골이 나왔던 상주와 포항의 경기가 6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베스트 팀에는 홈에서 서울을 상대로 6-0 대승을 거둔 대구가 이름을 올렸다.
[하나원큐 K리그1 2020 6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 일류첸코(포항)
베스트11
FW
고무열(강원), 주니오(울산), 일류첸코(포항)
MF
김대원(대구), 세징야(대구), 팔로세비치(포항), 여름(광주)
DF
김민우(수원), 김광석(포항), 신광훈(강원)
GK
조현우(울산)
베스트팀 : 대구
베스트매치 : 상주(2) vs (4)포항
around0408@xportsnews.com/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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