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뮤지컬 영화 ‘소리꾼’(감독 조정래)이 이유리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유리는 '소리꾼'에서 독립적이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간난 역을 맡아 소리꾼 남편 학규(이봉근 분), 그리고 사랑스러운 딸 청이(김하연)와 따뜻한 가족애를 연기했다. 또한 납치당해 끌려다니며 탄광촌을 누비는 등 고난과 역경을 겪으면서도 강단 있는 캐릭터를 실감나게 그려냈다.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와 극명하게 대비되는 역경 속 피폐해진 모습. 간난 역할을 소화해내기 위해 이유리는 그간 해보지 않았던 헤어와 메이크업, 그리고 의상까지 세심한 준비를 아끼지 않았다고. 영화 속에서 선보이는 이유리의 새로운 이미지가 기대를 자아낸다.
‘소리꾼’을 통해 부부로 호흡을 맞춘 이봉근은 “이유리 배우님은 진짜 배우다”라며 이유리의 연기열정을 높이 샀고, 소리꾼의 유일한 조력자인 북 치는 장단잽이 대봉을 연기한 박철민은 “이유리 배우는 연기를 너무나 찰지게 잘하는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소리꾼’은 오는 7월 1일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리틀빅픽처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