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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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영자, 훈남 셰프와 '하트시그널' 못지 않은 핑크빛 기류 형성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13 07:20 / 기사수정 2020.06.13 01:1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영자가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 (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영자가 셰프와 함께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영자는 이태원으로 향해 한 셰프를 만났다. 김고은, 아이유, 정해인, 배정남은 물론 방탄소년단 지민과 공효진까지 방문한다는 맛집에 방문한 이영자.

그는 탁자 위에 올라온 프리지아를 보며 "나를 위해 준비한 거 같은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영자와 우카 셰프는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토마토절임과 리코타 치즈가 합쳐진 음식을 내놓은 우카 셰프는 직접 토마토를 잘라주는 센스를 보였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성게알 명란바게트, 벌꿀흑돼지 요리가 차례대로 등장했다.

이영자는 맛보며 감탄을 금치 못하며 "1년에 이런 집을 하나 만나기 쉽지 않은데 벌써 건졌다"라고 기뻐했다.

요리에 흠뻑 빠진 이영자는 열심히 먹방에 집중했다. 하지만 우카 셰프는 "음식을 먹는 게 아니라 복을 드시는 것 같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이영자가 만들 메뉴를 함께 탐구하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판정단들은 "'하트시그널'이네"라고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우카 셰프는 "가까이서 보니까 정말 미녀시네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환호하게 만들었다. 김수찬은 "이건 게임 오버다"라고 웃었다. 이영자 역시 "최고의 디저트를 먹었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이경규는 "저 사람 선수야"라고 곧바로 맞받아쳤다.

마지막에 결정타도 이어졌다. 이영자를 위해 직접 벌꿀을 선물한 것. 우카 셰프의 선의에 이영자 역시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슬쩍 결혼 여부를 확인했다. 그리고 우카 셰프는 "와이프가 없다"며 미혼임을 알렸고, 마지막으로 프리지아 꽃다발을 선물했다. 이에 이영자는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길들여봐?"라고 되묻기도. 

그리고 이영자는 빅마마 이혜정과 함께 오리와 더덕을 활용한 든든한 한 끼 '업! 덕밥'을 완성시켰다. 진성과 함께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이영자는 호평에 힘입어 '업! 덕밥'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파래탕면 출시 후 4개월 만에 다시 한 번 기쁨을 맛보게 된 이영자는 빅마마 이혜정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우카 셰프를 향해서도 "일단 한 번 만났는데 열 번은 만나봐야죠"라고 답하는 것은 물론, 두 번째 만남까지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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