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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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5' 차승원 "이광수, 진짜 괜찮은 친구"→차승원X유해진X손호준, 참붕어 낚시 [종합]

기사입력 2020.06.12 22:49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광수가 세끼집에 완벽 적응해 칭찬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 5'에서 차승원은 저녁 식사 메뉴로 참돔 매운탕과 모로코식 간장조림을 준비했다.

유해진은 이광수에게 "너 모로코식 먹어 봤어?"라고 물었고, 이광수는 "돼지고기가 모로코식이냐"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손호준은 "그때 우리가 먹었던 수제비가 쿠바식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광수는 "간장에 그거 하는 게 모로코예요? 모로코에서 만든 간장을 쓰는 건가요?"라고 재차 물었고, 차승원은 "간장이 모로코식이 아니라 저 요리의 이름이 모로코식 돼지 간장조림이다"라고 대답했다. 손호준은 "모로코에선 저렇게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매운탕이 준비되는 동안 여러 번 맛을 보며 감탄했다. 이광수는 "맛을 볼수록 맛이 깊어진다"라며 국물을 들이켰다.

그럴듯한 저녁 식사상이 차려졌다. 손호준은 "아까 맛봤을 때보다도 더 진짜 많이 우러난 것 같다"라고 감탄했고, 이광수는 "인생 매운탕이다"라고 칭찬했다.

식사를 하며 손호준은 "광수가 오자마자 일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해진은 "일머리가 있다"라고 덧붙였고, 차승원은 "호준이하고 광수는 진짜 괜찮은 친구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 날 아침 차승원은 얼갈이김치를 담갔다. 옆을 서성이며 보조하던 손호준은 때에 맞게 소금을 가져다 두었고, 이를 발견한 차승원은 감탄했다. 이어 "어제 요리하다가 마침 소금이 필요해서 돌아섰더니 호준이가 어떻게 알고 소금을 내밀고 있더라. 깜짝 놀랐다"라고 회상했다.

세끼집 식구들은 회덮밥을 먹을 생각으로 들떴다. "이미 많이 먹어서 회가 없을 것 같은데"라고 걱정하자 이광수는 허겁지겁 참돔 횟감을 확인하려 냉장고를 열었다.

참돔 횟감을 확인한 이광수는 "그래도 많은데요?"라고 놀라며 "도대체 뭘 잡으신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해진은 "찾아보면 어디 또 있을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손호준은 차승원의 제안에 회덮밥 양념장을 만들었다. 그는 그동안 어깨 너머로 봤던 차승원의 요리를 기억해 양념장을 완성했다. 손호준이 만든 초장을 맛본 차승원은 "귣"이라고 인정했다.

이를 듣고 다가온 이광수는 "선배님이 칭찬해줄 때마다 절 자꾸 힐끔힐끔 본다"라고 토로했다. 손호준은 이광수에게 양념장을 내밀었고, 이를 맛본 이광수는 맛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손호준은 "너는 얘기해 줘도 아직 모른다"라고 텃세를 부렸다.

차승원이 관심을 보이자 손호준은 "이광수가 배우려고 한다"라고 말했고, 차승원은 "아직 그 단계는 아니다. 호준이는 여기 올라오기까지 4년이 걸렸다"라고 두둔했다.

손호준은 이광수에게 "형 밑에서 한 2년 일해 볼래?"라고 제안했고, 이광수는 "나는 누구 밑에서 일하는 스타일 아니다"라고 거절했다.

마지막 게스트로 이서진이 온다는 소식에 유해진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유해진은 "건강은 회복됐냐"라고 안부를 물으며 "여기 백숙 먹기 딱 좋은 데가 있다. 들어올 때 닭고기 좀 사와라"라고 부탁했다. 이서진은 "안 그래도 고기 박스로 준비했다"라며 "호준이한테 전복이나 캐 놓으라고 전해 달라"라고 말했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은 참붕어 낚시에 나섰다. 가는 길에 기분이 좋았던 차승원은 낚시를 시작한 지 10분만에 기분이 변한 모습으로 '차기복'의 면모를 보였다. 차승원은 손호준에게 "뭘 낚으려는 의지는 있는 거냐"라고 물으며 "해진 씨가 고생 많이 했겠다"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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